1월 8일(수) 장마감 시황입니다. 금일도 상승세로 마감을 하면서 25년도 너무나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초가는 미국장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을 하였으나, 12시 이후 반전을 하면서 상승 마감이 되었네요. 확실한 디커플링을 보여주는 흐름입니다.
오늘(1월 8일) 주요 경제 및 IT 뉴스를 간략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 증시: 미국 금리 급등으로 뉴욕 증시 하락, 특히 엔비디아와 테슬라 급락. (이데일리)
- 반도체: 2025년 반도체 시장은 AI 덕분에 하반기 반등 기대,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 (뉴스투데이, 연합뉴스) 젠슨 황은 삼성 HBM 성공 확신. (매일경제)
- 헬스케어: 독감, 코로나, HMPV 확산으로 진단키트 주가 급등. (연합뉴스) 유한양행은 폐암 치료제 '렉라자' 임상 호재로 주가 급등. (연합뉴스)
- 에너지/AI: AI 및 전기차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CES 2025에서 AI 기반 에너지 관리 기술 주목. (조선경제)
- 기타: 일론 머스크의 유럽 정치 '간섭' 논란. (이데일리) 한화엔진은 대규모 선박 엔진 공급 계약 체결로 주가 급등. (와이드경제) 서학개미 투자한 양자컴퓨터 관련 주식은 젠슨 황 발언 이후 급락. (조선비즈)
1. HD현대중공업 주가, 고공행진 어디까지? 핵심만 분석!
주가 상승, 무엇 때문일까요?
- 조선업 슈퍼사이클: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노후 선박 교체 시기가 맞물려 조선업이 호황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강점을 가진 HD현대중공업이 큰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 압도적인 수주 잔고: 약 3년 치에 달하는 풍부한 수주 잔고는 향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보장합니다.
- 트럼프 재선 및 미국 시장 기대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과 미국의 LNG 수출 확대 정책, 그리고 미국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 가능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실적 개선: 고가 수주 물량 증가, 생산 효율성 향상, 원자재 가격 안정화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전문가들은 HD현대중공업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끊임없는 수주 행진: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은 LNG 운반선, 암모니아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수주를 늘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 수익성 개선의 지속: 고가 수주 물량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수익성 개선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생산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과 원가 절감 효과 역시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탤 것입니다.
- 새로운 성장 동력, 신사업 확장: HD현대중공업은 수소 에너지, 해상풍력 발전 등 미래 유망 사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사업들은 향후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 보세요. 수익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 오늘 이슈 정리
미국 금리 급등에 뉴욕 증시 '울상', 엔비디아·테슬라 급락! (이데일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7%까지 치솟으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서비스 업황 호조와 예상보다 강한 고용 지표 때문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진 탓인데요. 특히 나스닥 지수는 1.89%나 급락했습니다. 금리 상승 여파로 엔비디아는 6.2%, 테슬라는 4.1% 하락했고, 다른 빅테크 주식들도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유가마저 오르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늦춰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20553)
2025년 반도체 시장, AI 덕분에 하반기 반등 기대! (뉴스투데이)
2025년 반도체 시장은 AI가 이끄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전망입니다. AI에 필수적인 HBM 같은 고성능 반도체는 계속 잘나가겠지만, PC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일반적인 D램과 낸드플래시는 상반기까지 가격이 좀 떨어질 거라고 하네요. 하반기에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커지고, 엔비디아의 새로운 칩과 애플의 AI 제품 출시 같은 굵직한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시장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크대요. 결국 올해 반도체 시장은 상반기에는 주춤하다가 하반기에 활짝 피어나는 그림이 예상됩니다. (출처: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50106500258)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예상보다 부진! 왜?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6조 5천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크게 늘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줄어든 수치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스마트폰, PC 등 IT 제품 수요가 줄어든 점이 꼽힙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부진했고, HBM 양산 지연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TV/가전 사업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작년 한 해 매출은 300조원을 넘기며 2년 만에 다시 300조원대를 회복했습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8029152527?input=1195m)
독감, 코로나, HMPV까지! 진단키트 주가 급등 (연합뉴스)
최근 독감, 코로나19 확산에 더해 중국에서 유행하는 HMPV, 미국에서 우려되는 쿼드데믹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진단키트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세니젠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수젠텍, 녹십자엠에스, 진원생명과학, 휴마시스 등도 함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독감 의심 환자는 전주 대비 2배 이상 급증했고, 코로나19 신규 입원 환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진단키트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8056200008?input=1195m)
AI, 전기차 시대의 숙제는 전력! 똑똑한 에너지 관리 기술 총정리 (조선경제)
AI와 전기차 사용이 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CES 2025에서는 AI를 활용한 똑똑한 에너지 관리 기술들이 주목받았는데요. 테슬라는 AI로 남는 전기를 다른 곳에 팔고, 에코플로는 AI가 집의 에너지 사용을 알아서 조절해 주는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이턴, 지멘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여러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들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SK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액침 냉각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결국, AI 시대에는 전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5/01/07/NL4L5MOGFJBYFN7XZPIMSU5DKY/?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젠슨 황, "삼성 HBM 성공 확신!" (매일경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CES 2025에서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HBM은 여러 D램을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확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인데요. SK하이닉스는 이미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 중이지만, 삼성은 현재 테스트 단계입니다. 황 CEO는 "원래 엔비디아가 처음 쓴 HBM이 삼성 제품이었다"며 삼성을 격려했습니다. 테스트가 길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한국은 일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고, 삼성은 매우 빠르게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만간 SK 최태원 회장과의 만남 계획도 언급했네요. (출처: https://www.mk.co.kr/news/world/11212291)
'트럼프 실세' 머스크, 유럽 정치 '간섭' 논란! (이데일리)
일론 머스크가 유럽 여러 나라에 정치적으로 간섭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영국에서는 미성년자 성 착취 사건 대응 실패를 비판하며 재조사를 요구하고 극우 정당을 지지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이민자와 범죄율 관련 통계를 공유하며 논쟁을 일으켰고, 독일에서는 극우 정당 지지 발언과 함께 총리와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이러한 머스크의 행보에 유럽 각국 정부는 "내정 간섭"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오히려 머스크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상황이 주목됩니다.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94646642035752&mediaCodeNo=257&OutLnkChk=Y)
한화엔진, 6천억대 대박 계약에 주가 급등! (와이드경제)
한화엔진 주가가 전날보다 19.4%나 껑충 뛰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6292억원 규모의 초대형 선박 엔진 공급 계약 소식 때문인데요. 이 계약은 2023년 매출의 73.6%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라고 하네요. 아시아 선사와 2028년까지 엔진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는데, 계약 상대는 2026년까지 비밀이라고 합니다. 한화엔진은 선박 엔진 시장에서 세계 2위를 달리고 있는 회사로, 친환경 엔진 기술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의 실적도 기대되네요! (출처: https://www.wide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255887)
유한양행 주가 14% 급등! 폐암 치료제 '렉라자' 임상 결과 대박! (연합뉴스)
유한양행 주가가 오늘(8일) 장 초반 14%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이유는 파트너사인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 중인 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병용 요법 임상 결과가 아주 좋게 나왔기 때문인데요. J&J 발표에 따르면 임상에서 통계적으로나 임상적으로나 의미 있는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렉라자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유한양행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오스코텍에서 기술 도입 후 J&J에 다시 기술 수출한 바 있습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8047700008?input=1195m)
서학개미 '양자컴퓨터' 투자, 젠슨 황 발언에 '급제동'? (조선비즈)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한 양자컴퓨터 관련 주식들이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양자컴퓨터 상용화까지 30년 걸릴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 큰 영향을 줬는데요. 특히 아이온큐, 퀀텀 컴퓨팅 등 주요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양자컴퓨터 주식 보유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주가 하락의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전까지 주가가 많이 올랐던 덕분에 아직까지 평균 수익률은 높은 편이지만, 추가 하락 시 손실을 보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5728)
3. 마감 시황 정리
코스피 | 코스닥 | |
지수 | 2,521.05(1.16%) | 719.63(0.19%) |
외국인 매수(억) | 2,030 |
-1,248 |
외국인 순매수 기업 | 삼성전자, 기아, HD현대중공업,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엔진 순 | |
기관 매수(억) | 1,103 | -1,307 |
기관 순매수 기업 | 유한양행, 한미반도체, 한화오션,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순 | |
[일정 안내] | ||
1월 7일 ~10일 | 2025 CES 국제전자제품박람회 | 미국 라스베가스 |
1월 9일 | FOMC 12월 회의 의사록 공개 | 미국 |
1월 10일 | 12월 고용보고서 | 미국 |
1월 13일~1월 16일 | 제이피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 미국 |
1월 14일 | 생산자 물가 지수 PPI | 미국 |
1월 15일 | 소비자 물가 지수 CPI | 미국 |
1월 20일 | 미국 대통령 취임식 | 미국 |
1월 23일 | S25 언팩행사 | 1.24일~2.3일 사전예약 |
1월 29일 | FOMC 회의 | 미국 |
1월 30일 | 4분기 GDP | 미국 |
1월 31일 | 12월 개인 소비지출 PCE | 미국 |
오늘도 올랐네요! 25년 너무나도 주식하기 좋은 국내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조정이 나올 수도 있는 구간이었는데도, 코스피의 외국인, 기관의 계속된 매수세와 코스닥의 개인들 저가 매수세로 장을 바쳐주면서 오후장에 상승을 보여주면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불안했던 환율과 금리도 안정을 찾은 모습입니다.
반도체의 흐름이 계속 좋아 보입니다. 젠슨 황의 CES 말에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AI반도체 분야로 강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선업에도 좋은 뉴스가 있어 한화엔진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이 나왔습니다.(반대로 양자암호는 하락) 2차 전지까지 과대낙폭에 따른 매수세가 나오면서 지수 상승을 해 주었네요.
거래대금의 상승으로 수급이 바쳐주고 있어 하락이 나와도 바로 지지를 해주면서 반등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많들어 졌으니 여유자금이 있으신 분들은 평소 공부해 온 종목들 잘 보시고 적당한 가격에 들어가 보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시황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 10일(금) 장마감 시황: 삼성전자 주가 살펴보기 (0) | 2025.01.10 |
---|---|
1월 9일(목) 장마감 시황: ADC 플렛폼 대장 '리가켐바이오' 추천주 (0) | 2025.01.09 |
1월 7일(화) 장마감 시황: 유리기판주 SKC 주가 (0) | 2025.01.07 |
1월 6일(월) 장마감 시황: 루미르 주가, 우주 항공 신규상장주 (0) | 2025.01.06 |
1월 3일(금) 장마감 시황: 에이치브이엠 스페이스X 와 양자컴퓨터 (0) | 2025.01.03 |